디즈니는 세계 7번째 테마파크 목적지로, 아부다비의 미랄(Miral)과 협력해 야스 섬에 몰입형 워터프론트 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디즈니가 직접 소유하지는 않지만, 디즈니의 아이매지니어들이 창의적 개발을 주도해 클래식한 디즈니 매력과 진정한 에미리트 문화를 결합할 예정입니다.
중동에 찾아오는 디즈니 매직
8년간의 계획 끝에 시작된 이 야심 찬 프로젝트는 디즈니가 중동 시장으로의 첫 번째 대규모 진출을 의미합니다. 최근 진행된 디즈니의 실적 발표 회의에서 밥 아이거(Bob Iger) CEO는 독특한 라이선싱 접근 방식을 강조하며 "우리는 지적재산권을 소유하지만, 미랄이 공원을 소유합니다. 진정한 창의적 파트너십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부다비의 이 새로운 테마파크 리조트는 진정한 디즈니이면서도 독특한 에미리트 스타일로 완성될 것입니다. 디즈니의 상징적인 스토리와 아부다비의 활기찬 문화가 결합된 공간이죠." ✨ https://t.co/M1GHeYgr4H #야스섬… pic.twitter.com/IyjODlj9ar— 디즈니 파크스(@DisneyParks) 2025년 5월 7일
컨셉 아트에는 알라딘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눈부신 유리 같은 중앙 성 구조물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거는 이 디자인 철학을 "현대적 건축이 최첨단 기술과 만나는 지점"이라고 설명하며, 디즈니의 유산과 지역 문화를 모두 존중하는 전례 없는 몰입형 경험을 약속했습니다.
전략적인 지리적 확장
아부다비 위치는 디즈니의 글로벌 입지에서 중요한 공백을 메웁니다. 아이거는 선택 배경에 대해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4시간 이내 비행 거리에 있고, UAE가 주요 항공 허브로서 국제 방문객들에게 놀라운 접근성을 제공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유연하게 관리될 예정이지만, 디즈니 관계자들은 이 규모의 프로젝트에 일반적으로 5-7년의 개발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디즈니 익스피리언스(DIsney Experiences)의 조지 다마로(Josh D'Amaro) 의장은 "포트폴리오 내 가장 첨단 기술을 도입한 목적지"가 될 것이며, 특히 워터프론트 스토리텔링 가능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힌트를 던졌습니다.
미랄 의장 모하메드 칼리파 알 무바라크(Mohamed Khalifa Al Mubarak)는 문화적 의미를 강조하며 "이번 협업은 에미리트의 비전과 디즈니 스토리텔링의 완벽한 융합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유산과 상상력이 교차하는 세대 간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공원은 완공 시 미국, 아시아, 유럽에 위치한 디즈니의 기존 글로벌 리조트와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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